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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교회사역을 자기 삶에 대한 투자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오랫동안 주님을 위해 헌신했으니 주님 내게 큰 복을 주시겠지^^" 라는 착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이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나의 죄악된 삶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예수님만이 나의 구원자되심을 인정하는 것 뿐입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을 때 성령님께서 내 삶을 붙드시고 그의 나라를 위해 주권적으로 내 삶을 이끌어 가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생각은 "내가 하나님나라를 위해 이런이런 일을 했어요!" 하는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 날 이런이런일 가운데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감사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날 사용하여 일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10: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우리들은 단지 사용되어질 뿐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철저하게 회개하여 거룩한 도구가 되는 것 뿐입니다.


2011/03/13, DavidCamp weekly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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