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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으로 심하게 앓아본 사람은 뒤늦게 깨닫습니다. 건강이 최고임을..
우리들은 곧 잘 잃어버린 후에야 그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익숙한 것들에 대해서 그 소중함을 알지 못하게 마련입니다. 잃어버리기 전에 그 소중함을 깨닫는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풍요로와 지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익숙하다는 핑계로 너무나 많이 잊고 지냅니다. 날 구원하심도 나에게 오늘을 허락하심도 내게 한끼 식사를 허락하심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에겐 이것들을 받을 만한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것들을 주실 이유도 의무도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이 나의 삶에 이 모든 것들을 더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혜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고전15:10]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우리는 익숙해짐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못합니다. 익숙함이란 바로 나의 옳은 생각이고 나의 오랜 경험입니다. 그것들안에서 우리들의 삶이 갇혀버린 것입니다. 내 삶을 이끄는 나의 생각과 경험.. 이 것들이 완전히 깨어질 때 하나님의 은혜는 폭포수 같이 나의 삶에 부어지게 될 것입니다.



2011/06/19, DavidCamp weekly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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