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나마 아름다움이 머무는 자리
사람은 늘 가진 것을 누리기 보다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려고 하다보니 늘 피곤하게 사는 것 같아 나는 없는데 남이 가진것을 보면 안달이 나기 시작해 그보다 내가 더 잘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이기적인 경쟁심은 인간의 본성인 것 같아 하지만 그와 내가 동지이고 하나라는 인식이 있다면 그가 잘되는 것이 내가 잘되는 것이고 내가 잘되는 것이 곧 그가 잘 되는 것이고 그의 것이 곧 나의 것이라면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갈텐데.. 모두가 서로 이런 인식이 있다면 세상은 정말 아름다워질텐데..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겨지는 서로 남이라는 인식은 언제부터 모든 사람들에게 자리잡았을까 그 당연한 인식을 나부터 깨보는 것은 어떨까 나부터 짧은 인생 남을 위해 살아간다면.. 내가 서있는 그 작은 자리만큼은 잠깐이나마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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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