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국고일에든지 무슨 일에든지 왕이 명령한 바를 전혀 어기지 아니하였더라. -대하8:15 솔로몬과 이스라엘이 규례를 지키고 명령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순종이 요구되는 이유는 하나님이 창조주이고 우리는 그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요구되는 순종은 당연합니다. 하나님은 온땅의 주인이시며 나는 당신의 소유임을 고백합니다. 이 고백과 믿음대로 행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경배하면 내가 너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성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리니 -대하7:19-20 성전에서 이스라엘을 만나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율례와 명령에 순종치 않을 때에는 언제든 이 성전에서 떠날 뿐 아니라 이스라엘을 버리겠다는 경고를 빠뜨리지 않으십니다. 성전도 무너질 수 있고 사람의 마음도 변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만 영원합니다. 오직 주의 말씀 위에 서 길 소망합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입으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의 손으로 이루셨도다 -대하6:4 1. 성전 건축을 마친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그의 손으로 성전을 지으셨다 고백합니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주도 하면서도 솔로몬을 사용해 성전 건축을 진행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보았던 것입니다. 2. 내가 나의 생각과 의지로 오늘을 살아가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미리부터 계획하시고 오늘도 나를 통해 일 하고 계심을 말씀을 통해 깨닫습니다. 나의 삶을 세밀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날마다 바라보고 기억하기를 기도합니다.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대하5:10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 여호와의 언약궤를 정성껏 모셔옵니다. 그 언약궤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금도 은도 아닌 돌판을 이렇게 귀하게 여기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그 위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를 따르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가장 큰 가치로 여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성전 문 곧 지성소의 문과 내전의 문을 금으로 입혔더라 -대하4:22 세심하게 그리고 정성껏 성전을 짓는 솔로몬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대하는 솔로몬의 태도와 자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나의 삶의 모습과 작은 행동들 속에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정성이 묻어나고 있는 지 돌아봅니다. 말과 행동은 결국 생각과 마음으로부터 나올 것입니다. 나의 생각과 마음이 오롯이 하나님만 바라게 하옵소서. 나의 작은 행동과 말들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이 묻어나게 하옵소서.
하늘도, 하늘 위의 하늘마저도 그분을 모시기에 좁을 터인데, 누가 하나님을 모실 성전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하물며, 내가 무엇이기에 그분께 성전을 지어 드릴 수 있겠습니까? 다만 그분 앞에 향이나 피워 올리려는 뜻밖에 없습니다. -(새번역) 대하2:6 관찰) 솔로몬은 처음부터 성전을 하나님의 집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크심을 알기에 나의 작은 생각과 경험 안에 하나님을 가둘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저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수단으로서 성전을 준비했던 것이었습니다. 적용) 나의 지혜와 실력으로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지만 우리가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결심) 나의 좁은 생각 안에 갇혀 걱정하고 고민하기 보다 하늘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