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쓰나미같이 밀려드는 두려움과 고독으로 허덕일 때가 있다
왜 이렇게 자꾸만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걸까..

나의 지난 과거에 나도 모르는 어떤 커다란 상처가 있었을까~
문제의 원인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치유할 방법도 알지 못한다

문제라고 인식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 것 같다가도
괜찮은 척 지내기엔 여전히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다

관찰하고 분석하고 알려고 부단히 노력해 봤지만 다 알 수 없었다
문제를 모르니 해결책도 모른다

그렇지만 단 한가지 내가 아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내 허락도 없이 일방적으로 날 구원했다는 것
다함없는 은혜와 크신 사랑으로 날 죄악가운데서 건져내어 당신의 자녀삼았다는 것
그저 그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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