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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무언가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준비했다면 쪼금 더 죠았을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지만..

지금이라도 괜찮다

나에게 하루하루는 늘 이런식이었다..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이 현실속에는..

그러나 괜찮다..

현실이란 원래 늘 그랬다

어쩌면 그건 죄로 인해 깨어진 차가운 세상속에 던져진 인간의 벗어날 수 없는 굴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괜찮을 수 있는 이유는

그런 내 안에 생명의 빛이 오셨기 때문이다.

엉뚱한 감정들로 소중한 하루하루를 놓지지 말자

날마다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다

다시 말씀을 붙잡고 하루를 다시 새롭게 시작해보자

지나간 과거는 언제나 그렇게 부끄럽기 그지 없지만

오늘 하루는 어제와 다르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거다


말씀은 내게 언제나 충만한 기쁨을 준다

언제나 내게 온전한 만족을 준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

다시 복음앞에 서자

다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께 무릎으로 나아가자

그 안에 생명이 있다

그 안에 능력이 있다

그 안에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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