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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늘 네이트온 팝업창에 낚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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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부터 낚였으니,
날 낚은 미끼는
'알몸 뉴스' 女앵커 매춘하는 이류 당당고백
이상하게 이런 선정적인 제목은 나도 모르게 클릭하게 된다ㅡㅡ;;


기사를 대충 읽어보니,
뉴질랜드에서 한 엄마가 자녀교육을 위해 매춘을 하는데, 매춘을 통해 큰 돈을 벌 수 있어서 자녀교육을 무리없이 시킬 수 있기때문에 매춘을 재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단다.


아줌마가 한 말을 얼만큼이나 정확하게 번역한건진 모르겠지만, 이것만 보면 일단 적어도 매춘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아줌마인것 같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든다
그 아줌마가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진정으로 재정적으로 가장 좋은 일이 매춘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


글쎄, 단지 자기만의 합리화 아닐까

그냥 자기만의 진실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사실인 것 마냥 믿기 시작하는 것이다
왜? 그래야만 살아갈 수 있는 힘이되기 때문이다.

저 아줌마의 생각은 아무도 바꿀 수 없다
왜? 그것은 그를 살게하는 필요조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나 살아가는 의미를 찾기 위해 자기만의 진실들을 만들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진실을 사실처럼 굳게 믿고 살아간다.



믿음이란 결국 그런 것이다.
그들의 진실..
그들 안에 갇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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