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역개정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개역개정 1. 불의한 법령을 만들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2. 가난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가난한 내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3. 벌하시는 날과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하여 도움을 구하겠으며 너희의 영화를 어느곳에 두려느냐 4. 포로된자 아래에 구푸리며 죽임을 당한 자 아래에 엎드러질 따름이니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쳐져 있으리라 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6.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
- 개역개정 1.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구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되었는데 ..
- 새번역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큰 서판을 가지고 와서 그 위에 두루 쓰는 글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써라 2. 내가 진실한 증인 우리야 제사장과 예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언하게 하겠다" 3. 그런 다음에 나는 예언자인 나의 아내를 가까이 하였다. 그러자 그 예언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마스'라고 하여라 4. 이 아이가 아빠엄마라고 부를 줄 알기도 전에, 앗시리아왕이 아마스쿠스에서 빼앗은 재물과 사마리아에서 빼앗은 전리품을 가져 갈 것이다. 5.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6. "이 백성이 고요히 흐르는 실로아 물은 싫어하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좋아하니, 7. 나 주가 저 세차게 넘..
- 새번역 1. 젊을 때에 너는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고생스러운 날들이 오고, 사는 것이 즐겁지 않다고 할 나이가 되기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두워지기 전에, 먹구름이 곧 비를 몰고 오기 전에 그렇게 하여라 3. 그 때가 되면, 너를 보호하는 팔이 떨리고, 정정하던 두 다리가 약해지고, 이는 빠져서 씹지도 못하고, 눈은 침침해져서 보는 것마저 힘겹고 4. 귀는 먹어 바깥에서 나는 소리도 못 듣고, 맷돌질 소리도 희미해지고 새들이 지저귀는 노랫소리도 하나도 들리지 않을 것이다. 5. 높은 곳에는 무서워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넘어질세라 걷는 것마저도 무서워질 것이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고, 원기가 떨어져서 보약을 먹어도 효력이 없을 것이다. 사람이 영원히 쉴곳으로 가는 날, 길거리에는 ..
- 새번역 1. 돈이 있으면 무역에 투자하여라. 여러날 뒤에 너는 이윤을 남길 것이다. 2. 이 세상에서 네가 무슨 재난을 만날지 모르니 투자할 때에는 일곱이나 여덟로 나누어 하여라. 3. 구름에 물이 가득차면, 비가 되어서 땅위로 쏟아지는 법, 나무가 남쪽으로나 북쪽으로 쓰러지면, 어느 쪽으로 쓰러지든지, 쓰러진 그 곳에 그대로 있는 법 4. 바람이 그치기를 기다리다가는 씨을 뿌리지 못한다.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리다가는 거두어 들이지 못한다. 5. 바람이 다니는 길을 네가 모르듯이 임신한 여인의 태에서 아이의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네가 알 수 없듯이, 만물의 창조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너는 알지 못한다. 6.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부지런히 일하여라. 어떤 것이 잘 될지, 이것이 잘 될지..
- 새번역 1. 향수에 빠져 죽은 파리가 향수에서 악취가 나게 하듯이, 변변치 않은 적은 일 하나가 지혜를 가리고 명예를 더럽힌다. 2.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옳은 일 쪽으로 기울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그릇된 일 쪽으로 기운다. 3. 어리석은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생각없이 자기의 어리석음을 누구에게나 드러낸다. 4. 통치자가 너에게 화를 낼 때에, 너는 네 자리를 뜨지말아라. 침착하면 큰 잘못을 막을 수 있다. 5. 내가 세상에서 본 잘못된 일 또 하나는 역시 통치자에게서 볼 수 있는 크나큰 허물이다. 6. 어리석은 사람을 높은 자리에 앉히고, 존귀한 사람을 낮은 자리에 앉히는 것이다. 7. 내가 보니 종은 말을 타고 상전은 종처럼 걸어다니는 일이 있더라 8. 구덩이를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수..
- 개역개정 1.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2.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자와 깨끗한자와 깨끗하지 아니한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3.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4. 모든 산 자들 중..
- 개역개정 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2.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6.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
- 새번역 1. 명예가 값비싼 향유보다 더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더 중요하다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 보다 더 낫다. 살아있는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은 것은, 얼굴을 어둡게 하는 근심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4.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초상집에 가 있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잔칫집에 가 있다.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더 낫다. 6. 어리석은 사람의 웃음소리는 가마솥밑에서 가시나무 타는 소리와 같다. 이 또한 헛되다. 7. 탐욕은 지혜로운 사람을 어리석게 만들고, 뇌물은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8. 일은 시작할 때보다 끝낼 때가 더 좋다. 마음은 자만할 ..
- 새번역 1. 나는 세상에서 또 한가지, 잘못되고 억울한 일을 본다. 그것은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것이다. 2.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는 부와 재산과 명예를 원하는대로 다 주시면서도, 그것들을 그 사람이 즐기지 못하게 하시고, 엉뚱한 사람이 즐기게 하시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요, 통탄할 일이다. 3. 사람이 자녀를 백명이나 낳고 오랫동안 살았다고 하자. 그가 아무리 오래 살았다고 하더라도, 그 재산으로 즐거움을 누리지도 못하고, 죽은 다음에 제대로 묻히지도 못한다면, 차라리 태어날 때에 죽어서 나온 아이가 그 사람보다 더 낫다. 4. 태어날 때에 죽어서 나온 아이는, 뜻없이 왔다가 어둠속으로 사라지며, 그 속에서 영영 잊혀진다. 5. 세상을 보지도 못하고, 인생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다. 그러..
- 새번역 1. 하나님의 집으로 갈 때에, 발걸음을 조심하여라. 어리석은 사람은 악한 일을 하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제물이나 바치면 되는 줄 알지만, 그보다는 말씀을 들으러 갈 일이다. 2. 하나님 앞에서 말을 꺼낼 때에, 함부로 입을 열지 말아라. 마음을 조급하게 가져서도 안 된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위에 있으니, 말을 많이 하지 않도록 하여라. 3. 걱정이 많으면 꿈이 많아지고,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가 많아진다. 4. 하나님께 맹세하여서 서원한 것은 미루지 말고 지켜라.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를 좋아하지 않으신다. 너는 서원한 것을 지켜라. 5. 서원하고서 지키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서원하지 않는 것이 낫다. 6. 너는 혀를 잘못 놀려서 죄를 짓지 말아라. 제사장 앞에서 "내가 한..
- 새번역 1. 나는 또 세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억압을 보았다. 억눌리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려도, 그들을 위로하는 사람이 없다. 억누르는 사람들은 폭력을 휘두르는데 억눌리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사람이 없다. 2. 그래서 나는, 아직 살아 숨쉬는 사람보다는 이미 숨이 넘어가 죽은 사람이 더 복되다고 말하였다. 3. 그리고 이 들보다는, 아직 태어나지 않아서 세상에서 저질러지는 온갖 못된 일을 못 본 사람이 더 낫다고 하였다. 4. 온겆 노력과 성취는 바로 사람끼리 갖는 경쟁심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나는 깨달았다. 그러나 이 수고도 헛되고,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5. 어리석은 사람은 팔짱을 끼고 앉아서, 제 몸만 축낸다고 하지만 6. 적게 가지고 편안한 것이 많이 가지려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것보다 낫다 ..
- 새번역 1.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마다 알맞은 때가 있다. 2. 태어날 때가 ㅇㅆ고 죽을 때가 있다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다 3. 죽일 때가 있고, 살릴 때가 있다 허물때가 있고 세울때가 있다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다 통곡할 때가 있고 기뻐 춤출 때가 있다 5. 돌을 흩어버릴 때가 있고 모아들일 때가 있다. 껴안을 때가 있고, 껴아는 것을 삼갈 때가 있다. 6. 찾아나설 때가 있고, 포기할 때가 있다, 간직할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7. 찢을 때가 있고, 퀴맬 때가 있다. 말하지 않을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다. 전쟁을 치를 때가 있고 , 평화를 누릴 때가 있다. 9. 사람이 애쓴다고 해서, 이런 일에 무엇..
- 새번역 1. 나는 혼자서 이런 생각도 해 보았다.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할 것이니, 너는 네 마음껏 즐겨라" 그러나 이것도 헛된 일이다. 2. 알고 보니 웃는 것은 미친것이고, 즐거움은 쓸데없는 것이다. 3. 지혜를 갈망해 온 나는,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하고, 낙을 누려보려고 마음먹은 적도 있다. 참으로 어리석게도, 이렇게 사는 것이 짧은 한평생을 가장 보람있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4. 나는 여러가지 큰 일을 성취하였다. 궁전도 지어보고, 여러곳에 포도원도 만들어 보았다. 5. 나는 정원과 과수원을 만들고, 거기에 온갖 과일나무도 심어 보았다. 6. 나무들이 자라나는 숲에 물을 대려고 여러 곳에 저수지도 만들어 보았다. 7. 남녀 종들을 사들이기도 하고, 집에서 씨종들을 태어나게도 ..
- 새번역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이다. 2. 전도자가 말한다. 헛되고 헛되다. 헛되고 헛되다. 모든 것이 헛되다 3. 사람이 세상에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는가? 4.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세상은 언제나 그대로다. 5. 해는 여전히 뜨고, 또 여전히 져서, 제자리로 돌아가며. 거기에서 다시 떠오른다. 6. 바람은 남쪽으로 불다가 북쪽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고 저리 돌다가 불던 곳으로 돌아간다. 7.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도, 바다는 넘치지 않는다. 강물은 나온 곳으로 되돌아가, 거기에서 다시 흘러내린다. 8. 만물이 다 지쳐 있음을 사람이 말로 다 나타낼 수 없다. 눈은 보아도 만족하지 않으며 귀는 들어도 차지 않는다. 9. 이미 있던 것이 훗날에 다..
- 개역개정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의 아하스 왕 때에 아람의 으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2. 어떤 사람이 다윗의 집에 알려 이르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으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5.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6. 우리가 ..
- 개역개정 1. 웃이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 새번역 1.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 노래를 해 주겠네. 그가 가꾸는 포도원을 노래하겠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기름진 언덕에서 포도원을 가꾸고 있네. 2. 땅을 일구고 돌을 골라 내고, 아주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네. 그 한가운데 망대를 세우고, 거기에 포도주 짜는 곳도 파놓고, 좋은 포도가 맺기를 기다렸는데, 열린 것이라고는 들포도 뿐이네. 3. 예루살렘 주민아. 유다사람들아, 이제 너희는 나와 나의 포도원 사이에서 한 번 판단하여 보라아. 4. 내가 너의 포도원을 가꾸면서 빠뜨린 것이 무엇이냐? 내가 하지 않은 일이라도 있느냐? 나는 좋은 포도가 맺기를 기다렸는데 어찌하여 들포도가 열렸느냐? 5.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ㅁ무슨 일을 하려는지를 너희에게 말하겠다. 울타리를 걷어치워서, 그 발을 못쓰게..
- 새번역 1. 그 날이 오면, 일곱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애원할 것이다. "우리가 먹을 것은 우리가 챙기고, 우리가 입을 옷도 우리가 마련할 터이니, 다만 우리가 당신을 우리의 남편이라고 부르게만 해주세요. 시집도 못 갔다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해주세요" 2.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돋게 하신 싹이 아름다워지고 영화롭게 될 것이며, 이스라엘 안에 살아 남은 사람들에게는, 그 땅의 열매가 자랑거리가 되고 영광이 될 것이다. 3. 또한 그 때에는, 시온에 남아있는 사람들,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 곧 예루살렘에 살아있다고 명단에 기록된 사람들은 모두 "거룩하다"고 일컬어질 것이다. 4. 그리고 주님께서 딸 시온의 부정을 씻어 주시고, 심판의 영과 불의 영을 보내셔서, 예루살렘의 피를 말끔히 ..
- 새번역 1. 주 만군의 주님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백성이 의지하는 것을 모두 없애실 것이다. 그들이 의지하는 모든 빵과 모든 물을 없애시며 2. 용사와 군인과 재판관과 예언자, 점쟁이와 장로 3. 오십부장과 귀족과 군 고문관, 능숙한 마술사와 능란한 요술쟁이를 없애실 것이다. 4. "내가 철부지들을 그들의 지배자로 세우고, 어린 것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겠다 5. 백성이 서로 억누르고, 사람이 서로 치고, 이웃이 서로 싸우고, 젊은ㅇ가 노인에게 대들고, 천한 자가 존귀한 사람에게 예의없이 대할 것이다." 6. 한 사람이 제 집안의 한 식구를 붙잡고 "너는 옷이라도 걸쳤으니, 우리의 통치자가 되어 다오. 이 폐허에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다오" 하고 부탁을 하여도 7. 바로 그날에, 그가 큰 소리로 부..
- 새번역 1. 이것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을 두고, 계시로 받은 말씀이다. 2. 마지막때에, 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 산이 모든 산 가운데서 으뜸가는 산이 될 것이며, 모든 언덕보다 높이 솟을 것이니, 모든 민족이 물밀듯 그리로 모여들 것이다. 3. 백성들이 오면서 이르기를 "자, 가자, 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어서 올라가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님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 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 할 것이다.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 4. 주님께서 민족들 사이의 분쟁을 판결하시고, 뭇 백성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실 것이니, 그들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나라와 나라가 ..
- 새번역 13. 다시는 헛된 제물을 가져 오지 말아라. 다 쓸모 없는 것들이다. 분향하는 것도 나에게는 역겹고, 초하루와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참을 수 없으며, 거룩한 집회를 열어 놓고 못 된짓도 함께 하는 것을, 내가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14. 나는 정말로 너희의 초하루 행사와 정한 절기들이 싫다. 그 것들은 오히려 나에게 짐이 될 뿐이다. 그것들을 짊어지기에는 내가 너무 지쳤다. 15. 너희가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하더라도, 나는 거들떠보지도 않겠다. 너희가 아무리 많이 기도를 한다 하여도 나는 듣지 않겠다. 너희의 손에는 피가 가득하다. 16. 너희는 씻어라.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라. 내가 보는 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버리라. 악한 일을 그치고 17. 옳은 일을 하는 것을 배워라...
- 개역개정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기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