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 - 세스 고딘 지음, 안진환 옮김/재인 세스고딘이 이제는 보라빛소가 아닌 스토리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스토리? 스토리가 뭘까?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은 사람이라면 "스토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와닿지 않을 것이다. 간단하게 말해 스토리는 거짓말이다. 마케터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들려주는 뻔한 거짓말이다. 너무나 유명한 전지현의 엘라스틴 삼푸광고를 기억해보자. 엘라스틴 TV광고에서 전지현은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쓸어내리며 이렇게 말한다. "전 엘라스틴을 써요!" 마케터는 이렇게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엘라스틴을 쓰면 전지현처럼 예뻐진다"라는 정말 이 새빨간 거짓말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소비자들은 이 뻔한 거짓말에 속아 상품을 구입한다..
급하게 책한권을 또 읽었다; 보랏빛 소가 온다 - 세스 고딘 지음, 이주형 외 옮김/재인 마케팅에 관한 책은 처음 읽어본거 같다. 회사에서 자꾸 독서감상문 숙제를 내줘서 갑자기 삶이 타이트해졌다ㅠㅠ.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의 핵심은 참 명료하고도 간단하다. 보라빛소가 아니고서는 성공할 수 없는 사회가 되었다라는 것. 자~그렇다면, 보라빛소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보라빛소란 무엇일까? 어쩌면 허무하게도, 이 책의 핵심은 하드커버를 덮고 있는 껍질(?)의 소개글(?)안에 모두 담겨있다ㅡㅡ; 바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 "Safe is Risky!" 몇 년 전 내가 가족과 함께 자동차로 프랑스를 여행할 때의 일이다. 우리는 동화에나 나옴 직한 소 떼 수백 마리가 고속도로 바로 옆 그림같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