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들 - 필립 얀시 외 지음/그루터기하우스 1. 하나님이 실재하신지 의심스럽다 2. 그리스도인이 될 때 특별한 감정의 변화가 없다 3. 유혹은 때때로 너무 강해서 물리칠 수 없다 4. 하나님이 용서하셨다 해도 항상 죄책감이 있다 5.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6. 성경이 무미건조하게 여겨질 때가 있다 7. 교회의 위선자들을 참을 수 없다 8. 완벽한 그리스도인을 보면 자신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9.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신다 10. 당신은 당신에게 맞지않는 규칙들을 따라야만 한다 11.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다는 것은 어렵다 12. 의심이 항상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쉽게 품을 수 있는 의심들.. 질문들.. 그리고 그럴듯한 대답...
어제 CGV신도림에서 아바타를 보고왔다. 다들 재밌다고 난리여서 기대 잔뜩하고 갔음에도 기대이상으로 재밌었다. 내가 모 영화비평가는 아니지만 이정도 영화면 정말 모 하나 흠잡을 데가 없을 것 같다. 재미, 영상, 시나리오, 구성 모 거의 모든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하나 없는 영화였다. 특별히 인상깊었던 장면은 판도라행성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식물, 동물, 벌레들 모두 정말 감독의 상상력이 너무나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160분의 상영시간으로 시간에 대한 압박감이 살짝 있었지만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만큼 몰입하게 만드는 탄탄한 시나리오였다 CG로 만든 영상과 실제영상이 조화를 잘 이루어서 전혀 어색하지가 않았다. 요즘 CG기술의 발전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여러가지로 칭찬할 것이 많은 영화지..
지난 가을에 3박4일로 제주도에 다녀왔었는데요. 여행계획세우다가 새롭게 알게된거지만, 제주도가 생각보다 관광지가 꾀나 많더라구요ㅎㅎ 난 모 3박4일이면 다 구경하고 올쭐 알았는데... 그게 결코 그렇지는 않은 것 같고 십분의 일이나 봤을까^^; 나는 여행계획을 세울때 두권의 책을 참고했었습니다. 두 책 모두 괜찮았어요 여행계획을 세우신다면 추천할만한 도서 되겠습니다 제주도 비밀 코스 여행 - 최상희 지음/웅진리빙하우스 "제주도비밀코스여행" 이책은 편집이 상당히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책 열어볼때 참 기분이 좋아요. 아기자기하게 잘 나왔어요. 맛집소개도 잘 되어있어요. 전화번호도 있고 식당약도까지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살아서 꼭 가봐야 할 제주도 여행 127선 - 정선중 지음/혜지원 "살아서 꼭 가봐야..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 - 이철우 지음/북로드 난 이책 진짜 별루 였다. 이젠 정말 연애를 시작하고 싶어.. 무작정 집어든 책이긴한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건 모 연애에 관한 깊은 통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중간쯤 읽다가 전혀 도움되지 않아서 나머지는 그냥 쭉 대충 훑어 보았다.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중에 말두 안된다고 생각되어진 부분중에 하나는.. 모드라.. 똑똑한 여자(잘난여자?)가 나쁜남자와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그 동안 투자하고 애쓴게 아까워서래.. 무슨 보상심리같은거라고 했던것 같다.. 지금까지 잘 해준게 아까워서 나쁜남자와 헤어질 수 없다고 하면서 그런 여자는 스스로 이 남자는 좋은남자다 막 이렇게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다고 했던 것 같다. 모 워낙 대충 읽어서.. 내가 내용을 잘 ..
하루테크 - 최문열 지음/미디어락 직장생활 이제 겨우 3년.. 반복적인 일상과 사람들과의 기계적인 관계에 회의감을 이겨내기 힘든 요즘이다. 알라딘에서 이런저런 책들을 구경하다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어려움과 슬픔을 토로한 책 하나를 발견했다. 하루테크, 목차를 살피다가 왠지 필이 꽂혀서 하나 질렀다. IMF 이전과 이후 10년을 꼬박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살아온 저자는 한국에서의 직장인의 전반적인 삶이 어떤가를 그린다. 이제 겨우 3년정도 직장생활한 내가 벌써부터 직장생활에 회의감을 가지고 이런 책을 읽으며 공감대를 느끼고 싶어하다니, 이거 왠지 씁쓸하다. 전반적인 내용은 누구나 공감할만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약간 과장된 면도 없지않아 많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핸디북) - C.S.루이스 지음, 김선형 옮김/홍성사 읽은 지 한두달 쯤 된 것 같다. 서평쓰기 영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좋은 책이니 만큼 세상에 널리 알려 이롭게 할 만 하여 몇자 적어야 겠다. 읽은 지 쫌 된지라 책의 내용이 구체적으로는 기억나지 않지만, 몇가지 느낌정도는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책의 구성은 이렇다 악마세계의 총사령관(?)급인 스크루테이프가 자기의 조카(신참악마) 웜우드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삼사십여통쯤 되었던 것 같다. 무슨 내용의 편지냐 하면, 인간을 하나님편에서 끌어내어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교묘한 술책과 전략과 속임수들을 심참악마인 웜우드에게 훈계하고 및 가르쳐주는 내용이다. 상당히 영적인 깊이가 있는데다가 아무래도 번역서이..
인연 이야기 - 법정(法頂) 지음/동쪽나라(=한민사) 처음에는 책 제목부터 표지까지, 왠지 마음이 아늑해지는 첫인상이 좋았다. 여러가지 옛 이야기들과 그에 따른 저자의 도움말(?)로 이루어져있다.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모든 일에는 다 원인과 결과가 있는 인과관계로 묶여있다는 것. 그러니까, 나쁜짓하면 언젠가는 그에 대한 보답을 다 받는 다는 것 반면에 착한일을 하면 이생에서 다 못 받더라도 다음 생에는 꼭 복으로 돌려받는 다는 것 지금 나의 불행은 지난 생의 내 업보라는 것, 지금 나의 행운도 다 지난 날 내가 베푼 선한 행위때문이라는 것 그러니까, 나쁜짓하지 말고 착하게 살라.. 모 이런 주제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 겨우 책 한권으로 불교의 깊고 깊은 철학을 어찌 다 알겠냐마는 기독교철학과 비교해보자..
안티 크리스트 -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나경인 옮김/이너북 난 "니체" 란 인물에 대해서 잘 모른다. 어떤 사람인지, 어떤 책을 썼는지, 어떤 성장배경을 가졌는지... 하지만, 그 이름은 한번 아니 꾀 적지 않게 들어본 적이 있다. 내가 니체에 대해 대충 아는 것이라고는 꾀나 유명하고 저명했던 모 철학자, 사상가였었다라는 정도... 요즘 기독교철학에 깊이 빠져있는 중이었는데, 한 지인의 소개로 안티크리스트란 책을 알게되었다. 이 참에 니체의 새로운 철학도 한번 살짝 경험해 볼 수 있겠다란 기대감과 이 책에서는 도대체 어떤 말들로 기독교를 부정하고 있을까하는 호기심에 책을 열어보게 되었다. 근데 이건 모.. 대단히 허탈한 실망이다; 책 한권짜리 악플을 읽은 느낌이랄까; 기독교에대한 욕들로 책한권이 그냥 ..
순전한 기독교 (양장본) -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이종태 외 옮김/홍성사 내가 원래 귀찮아서 리뷰같은거 잘 안 쓰는데, 이 책만큼은 리뷰를 아니 남길 수가 없네; 가까운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책, 처음엔 그 분이 좋은거라고 빌려주어서 마지못해 걍 읽어봤던 책, 두고두고 생각날 때마다 다시 꺼내볼만한 가치가 있겠다 싶어 다음날 바로 새로 하나 구입한 책, 최근에 한번 더 읽어보게 되었다. 두번째 연이은 감동으로 이번에는 C. S. Lewis 다른 책들까지(개인기도, 고통의문제, 스크루테이프의편지, 영광의무게, 인간폐지 까지^^;) 싹 다 질러버렸다 이참에 루이스의 철학에 끝까지 한번 심취해보려 한다. 어떤 서평에서 본 표현을 기억을 더듬어 흉내내자면, C. S. Lewis 의 철학은 그에게서..
하나의 대한민국, 두 개의 현실 - 지승호 지음, 박노자 외/시대의창 하나, 여는 글 늘 골방에 갇혀 오탁후처럼 프로그램코드만 뜯어 보던 나였는데, 요즘은 머리가 굵어져서인지 창문 밖 세상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정치, 사회, 역사 관련도서를 며칠 전부터 살살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 첫번째로 "하나의 대한민국, 두개의 현실" 이라는 책을 읽다가 필받은 내용을 잠깐 정리하고자 한다. 사실 아직 이 책을 다 읽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읽은 만큼은 다 이해하고 받아들였냐 하면 또 그렇지도 않다. 책에서 이야기되는 현상들과 사건들조차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것들이 적지 않다. 이건 정말 내가 깊이 반성해야 할 문제다. 또한 지금까지 내가 워낙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관심없이 지내다 보니 책을 읽는..
며칠전 동료가 읽고 있던 책을 잠깐 빌려서 앞부분을 잠깐 열어봤다. 내 관심분야인 수학, 물리학, 종교 그리고 과학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데, 너무 흥미로워 바로 그날 밤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다. 그노시스 - 미타 마사히로 지음, 서두환 옮김/다른세상 그노시스.. 이 책은 우주에 대한 인식의 영역을 조금씩 넓혀가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종교와 철학 과학에 대한 거시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처음에 나는 종교와 과학은 전혀 다른 별개의 것이라고 여겼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종교와 과학의 시초는 같은 것이었음을 깨달았다. 종교는 신의 존재를 믿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한 반면, 과학은 그 신의 원리를 이해하고 증명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오래전부터 연약한 인간은 위대한 자연..
남들 다한다는 재태크.. 나도 이젠 관심을 좀 가져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입했던 책 재태크.. 음 그렇다면 일단 경제에 대해서 알필요가 있겠군하는 짧은생각으로 무작정 제목만 보고 구입했던 바로 이 한권의 책! 경제학 비타민 - 한순구 지음/한국경제신문 이거이거, 책 정말 잘못 골랐다ㅡㅡ; 이 책은 재태크에 관한 책이 결코 ㅇㅏ니다; 정말 순수한 경제학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경제학이란 학문이 왜 생겨났는지 어떤 학문인지 경제학자란 사람들은 모하는 사람들인지.. 시장경제의 우수성과 한계 그리고 정부는 왜 생겨났는지 정부가 하는 일들은 무엇인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책이다. 하지만, 경제학 입문서적이라고 하기엔 정말 쉽고 재미있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하여 경제학이란 무엇인지 새롭..
맥킨지식 사고와 기술 - 사이토 요시노리 지음, 서한섭,이정훈 옮김/거름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에 관한 책이다. 예전에 MECE에 관한 포스트를 보고 크게 감격한 바가 있어서, 무언가 더욱 대단한 것들을 기대하며 제목만 보고 맥킨지에 관한 책을 무작정 집어 들었다(하지만 기대만큼 대단한 어떤것은 없었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것들은 문제해결을 위한 기본 사고방식인 제로베이스사고와 가설사고, 그리고 구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한 MECE 와 로직트리관한 것들이다. 나아가 이런 사고와 기술들을 이용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세스인 솔루션시스템과 솔루션시스템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비즈니스문제를 해결했던 자신의 경험과 실례들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제로베이스사고, 가설사고,..
며칠전에 싸움을 봤거든요, 전 다른것 다 둘째치고, 정말 김태희를 사랑하는 마음에 봤거든요; 그런데 각설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영화 절대 보지마세요. 재밌을꺼란 기대? 절대 하지 마세요. 그래도, 이쁜 김태희 나오니까^^? 이쁜 김태희 안 나옵니다. 망가지는 김태희나옵니다ㅠㅠ 망가지는 김태희 절대 보지마세요;;(마음아파요;)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서? 영화 이렇게 만들면 망한다라는 걸 알게 해주어야 합니다!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서 이 영화 절대 보지마세요. 그래도 설경구가 아무영화나 찍진 않잖아^^? 영화배우에게 영화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경각심을 알게해주기 위해서라도 이 영화 절대 보지마세요; 난 돈이 남아돌아^^? 혹시 시간도 남아 도십니까; 시간을 소중히 여기신다면 이 영화 절대 보지마세..
당신도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 - 리로이 아임스 지음/네비게이토 제목부터 참 딱딱한 책이다. 책의 표지 디자인도 결코 착하지 않다; 그림 같은 건 결코 찾아볼 수도 없으며 오직 처음부터 끝까지 텍스트로 주관하는 책이다. 게다가 그 흔한 볼드체라든지 요약이라든지 이런 아기자기한 편집요소는 결코 찾을 수 없다. 종이 질도 참 저렴한 재질로 만들어졌다. 단지 목차 그리고 각 단원별 제목에 이어지는 단락과 단락 이것이 전부다. 이 책의 겉모습만 보면 그냥 이렇다. 덕분에 책 단가는 많이 내려갔으리라^^;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사람이든 책이든 결코 겉모습만 보고 그게 전부인양 판단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되었다. 출판사에서 편집 및 기획에 별로 신경을 안 써준 채 출판된 책이지만 그 안에 담..
대한민국 진화론 - 이현정 지음/동아일보사 류한석님의 소개로 알게된 책이다, 왠지 느낌이 심상치 않아 무작정 구입해서 짬짬이 읽기 시작했다. 거의 두달여간 정말로 무쟈게 짬짬이 읽다가, 오늘 드뎌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책을 다 읽고나니 "대한민국진화론" 이란 제목은 별로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책의 내용은 한국문화와 경제, 기업, 그리고 가족들과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명한 책들과 자료들을 참고한 흔적은 전혀 없고 오직 그냥 붓가는데로 정말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담았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나에게 상당히 신선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 책을 통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바라볼 수 있었다. 주변의 많은 것들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계기가 되기도 했..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 - 톰 피터스 지음, 정성묵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오늘 드디어 "미래를 경영하라" 독서를 마치고 책을 덮었다. 책을 읽는데만 일주일 정도 걸린거 같다. 20세기 3대 경영서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초우량기업의 조건" 으로 전세계에 명성을 떨쳤던 톰피터스가 20년간의 비즈니스와 경영에 대한 연구와 통찰들을 집대성한 책이란다. 이 책을 저술하는 데만 7년이라는 시간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일주일만에 읽어버렸다; 무척 건방지다ㅡㅡ; 저자인 톰피터스에겐 죄송하지만, 빨리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해야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책을 다 읽긴 했지만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했던 것들을 모두 내것으로 만들 수는 없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나에게 이 책은..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 - 세스 고딘 지음, 안진환 옮김/재인 세스고딘이 이제는 보라빛소가 아닌 스토리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스토리? 스토리가 뭘까?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은 사람이라면 "스토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와닿지 않을 것이다. 간단하게 말해 스토리는 거짓말이다. 마케터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들려주는 뻔한 거짓말이다. 너무나 유명한 전지현의 엘라스틴 삼푸광고를 기억해보자. 엘라스틴 TV광고에서 전지현은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쓸어내리며 이렇게 말한다. "전 엘라스틴을 써요!" 마케터는 이렇게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엘라스틴을 쓰면 전지현처럼 예뻐진다"라는 정말 이 새빨간 거짓말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소비자들은 이 뻔한 거짓말에 속아 상품을 구입한다..
보랏빛 소가 온다 2 - 세스 고딘 지음, 안진환 옮김/재인 보라빛소가온다2는 다음과 같이 크게 세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있다, 1. 공짜선물의 필요성 2. 좋은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방법 3. 보라빛소를 만드는 방법 보라빛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1편에서 이미 충분하게 이야기가 되었던 부분이었는데, 비슷한 내용이 책의 시작부에 다시 한번 나온다. 1편에서 이미 크게 공감을 했던 부분이라 첫번째 섹션은 적지않게 지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왜 했던 말을 또 하는지;; 그런데 특이한 것은 섹션1에서 "공짜선물"이란 표현으로 보라빛소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는데, 저자는 왜 일관적이지 못하게 보라빛소가 아닌 공짜선물이라는 표현을 이용해서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두번째 섹션에서는 좋은 아이디어 즉 모든..
급하게 책한권을 또 읽었다; 보랏빛 소가 온다 - 세스 고딘 지음, 이주형 외 옮김/재인 마케팅에 관한 책은 처음 읽어본거 같다. 회사에서 자꾸 독서감상문 숙제를 내줘서 갑자기 삶이 타이트해졌다ㅠㅠ.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의 핵심은 참 명료하고도 간단하다. 보라빛소가 아니고서는 성공할 수 없는 사회가 되었다라는 것. 자~그렇다면, 보라빛소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보라빛소란 무엇일까? 어쩌면 허무하게도, 이 책의 핵심은 하드커버를 덮고 있는 껍질(?)의 소개글(?)안에 모두 담겨있다ㅡㅡ; 바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 "Safe is Risky!" 몇 년 전 내가 가족과 함께 자동차로 프랑스를 여행할 때의 일이다. 우리는 동화에나 나옴 직한 소 떼 수백 마리가 고속도로 바로 옆 그림같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감동에 감동을 더하는 책 한권을 소개한다 에너지 버스 - 존 고든 지음, 유영만.이수경 옮김/쌤앤파커스 책의 장르로 따지자면 자기계발도서 정도 되겠다. 이 책은 여느 책과 달리 다음과 같은 것들이 좋다. 1. 글씨가 큼직한게 여백도 많다(가벼운 마음으로 금방 읽을 수 있다) 2. 이야기속으로 쉽게 빠져든다(재밌다) 3. 충분한 감동과 뜨거운 마음속 울림이 있다. 간단하게 책속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반복되는 삶의 챗바퀴속에서 온통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찬 조지를 버스 승객으로 맞이한 조이(버스운전기사)는 조지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조지는 그런 이야기들을 실제 자신의 삶에 하나둘씩 적용해보며 놀라운 효과를 경험한다는 내용이다. 이 ..
한국의 부자인맥 - 이태규 지음/청년정신 책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것 중에 무엇보다도 책 제목 만한 것이 없겠다 할 수 있다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 느낌은 한국의 100대 부자들에 대한 이야기? 아니면 인맥을 통해 성공하는 방법론에 관한 이야기인가? 하는 상상을 했었다. 개인적으로는 실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동경하는 입장이라 인맥을 통해 뭔가 해보려는 책인가보네 하는 생각으로 약간의 반감이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읽어보지 않고 상상만으로 맞추기는 어려울 듯 싶다. 궁극적으로 이 책에서는 성공하고 싶다면 대인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성공의 기준은 다를 수 있다. 목회자의 삶으로 평생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
- 바르게살자공식홈페이지 이 영화 보고난 첫인상을 어떤 단어들로 표현할 수 있을까? 산뜻함, 재밌음, 웃김, 2%의 유치함, 가벼움, 가족과함께, 유쾌함 등의 단어들이 막 떠오른다. 이 영화 재밌다! 참 바르게 사는 한 경찰에 관한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는 영화속 주인공이 꼭 나를 닮아 크게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자면 단순한 코믹물 같지만, 이 영화에서 시사하는 메세지는 상당히 풍자적이다. 무엇일까? 하루하루 참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인공 정도만의 삶을 통하여 감독은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을까 간단하다. "바르게살자" 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기 위해 시나리오가 지켜야 하는 몇 가지 중에 해피엔딩이라는 것이 있다. 이 영화 물론 해피엔딩이었다. 주인공 정도만은..
Semantic Web 구현을 위한 Ajax 이혁 지음/이한디지털리(프리렉) 며칠전부터 쭈욱 읽고 있는 중이다. 쉬는 시간마다 짬짬이 보는 중인데, 역시, 프리렉의 책이 대부분 그러하듯 실무 개발자가 쓴 책이라 그런지, 학구적이지 않고, 실용적인 면이 많이 다루어져서 참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중이다.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고, 초보 웹개발자가 보기에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내가 이 책을 지난 21일에 주문했었는데, 지금 보니 초판 발행일이 2006년 12월 20일 인걸 보니, 대략 출판되자 마자 구입했던 것이었구나ㅋㅋ 이 책을 고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프리렉에서 윤성우님의 열혈강의 C 프로그래밍, C++ 프로그래밍, TCP/IP 소켓프로그래밍을 너무 감동적으로 ..
며칠전부터, 내 주변에선 이 영화 본사람마다 정말 재밌다며 강추를 하고 있는 거다. 오늘 종무식을 감행하며 회사식구들과 함께 보기로 했다. 물론 내가 이거 보자고 또한 강추를~^^/ 김아중? 김아중씨 한테는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이 아가씨 참 이쁘다~ㅎㅎㅎ, 노래도 잘하는 것 같고^^/ 왠지 참 맘에 들어~ㄹㄹ 또한 김아중은 배역에 알맞게 연기를 참 잘 소화해 내었다고 생각한다. 주진모? 난 주진모를 오늘 첨봤다; 모하는 분인지도 잘 모르겠고, 별로 관심없다^^; 앞으로도 별로 관심이 갈꺼 같진 않은 분이다; 몰카찍던 짜장면 배달부 변호해주던 김아중의 연기에 한방 먹고, 끝날 무렵 수 많은 관객들 앞에서 울먹이며 성형고백을 하던 장면에서, 3단 콤보로 감동먹고ㅠㅠ;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ㅠㅠ; 오늘 미..
오늘 알라딘의 TTB에 처음 가입했거든요^^; 해서, 저두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서 하나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성공하는사람들의언어습관" 이라는 책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언어습관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양영철 옮김/거름 개인적으론 지난 달에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사주었던 책입니다. 친구가 금방 다 읽어서 제가 다시 빌려서 읽어보았는데요^^; 특히 직장생활을 앞두고 있는 대학졸업반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예요 옛 말에 "ㅇㅏ" 다르고 "ㅇㅓ" 다르단 속담이 있잖아요. 이 책을 보면서 제대로 느낀거 중 하나가 정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조심하고 신경써서 말 할 필요가 있는 것이구나란 것입니다. 재미있는 삽화도 많이 들어있고, 금방금방..
윈도우 프로그래머를 위한 MFC 구조와 원리 - 서진택 지음/한빛미디어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마스터 해보겠다는 지대한 목표를 세우고, C++ 을 필두로 이것저것 닥치는데로 읽던 중이었다. 처음에는 visual C++ 관련 서적을 뒤적이며 따라해보았지만,, 신기하기만 할뿐 왜이렇게 되는지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 답답했었다. 그러던 중에 며칠전부터 서진택님의 '윈도우 프로그래머를 위한 MFC 구조와 원리' 란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내가 보기에 많이 어렵긴 하지만, 책장을 넘길때 마다 감동이었다. 이렇게 마음에 와닿는 책은 윤성우님의 책 이후로 처음이었다. 이 책에서는 C, C++, API 프로그래밍, 디자인패턴 등을 토대로 MFC 가 어떤 원리로 동작하게 되는 지 철저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