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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

키팅529 2009. 12. 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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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연애를 말하다 - 10점
이철우 지음/북로드

난 이책 진짜 별루 였다.

이젠 정말 연애를 시작하고 싶어.. 무작정 집어든 책이긴한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건 모 연애에 관한 깊은 통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중간쯤 읽다가 전혀 도움되지 않아서 나머지는 그냥 쭉 대충 훑어 보았다.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중에 말두 안된다고 생각되어진 부분중에 하나는..
모드라..
똑똑한 여자(잘난여자?)가 나쁜남자와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그 동안 투자하고 애쓴게 아까워서래..
무슨 보상심리같은거라고 했던것 같다..
지금까지 잘 해준게 아까워서 나쁜남자와 헤어질 수 없다고 하면서
그런 여자는 스스로 이 남자는 좋은남자다 막 이렇게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다고 했던 것 같다.
모 워낙 대충 읽어서..
내가 내용을 잘 못 이해한건지도 모르겠다만,
이 부분 보면서 특히나 말두안된다고 생각했다.
나도 원인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겠다만 적어도 그런 이유때문은 아닌거 같다
연애가 도박도 아니고;;

중간중간에 무슨 설문조사결과같은거 디게 많은데..
그거 가지고 연애를 일반화하기는 너무 무리가 아니지 않은가 생각도 들었고
그 많던 설문조사 결과들 다 보지도 않았지만,
전혀 흥미롭지도 않았고

그냥 저자가 분량채울라고 억지로 막 여기저기서 자료 가져다와서 붙여넣기 한것 같고..
글을 봐도.. 딱히 성의도 없고 열정도 느껴지지 않고

저자는 별로 책 쓰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괜히 출판사에서 와서 이런 제목과 내용으로 대충 원고하나만 부탁한다고 왠지 잘 팔릴 것 같다고 부탁해서 대충 하나 뚝딱 만들어 낸 책 같다;;


돈아깝고..
시간아깝고.. 그나마 난 워낙 대충 읽었으니까.. 이삼일만에 덮어 버렸지만...

저자에겐 미얀하지만..
정말 진실로 묻고 싶다.


이 책을 어떤 마음으로 썻는지...



내가 오해한거라면.. 진정으로 죄송하지만;;
내가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개인적인 감정이니.. 표현이 심했다면 죄송하고;;
암튼.. 정말 솔직하게 내가 느낀점을 풀어낸거고,

저자나 출판사에 어떤 악의적인 의도도 없음을 밝힙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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