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정체성 고민...
내 블로그의 색깔은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블로그를 어느 정도 운영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되겠다. 블로그가 뭔지도 잘 모르던 시절;; 처음에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다. 떠오르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적어보기도 하고(메모장처럼) 기억에 남는 일들을 기록해 보기도 하고(일기장처럼) 멋진 사진들을 올려보기도 하고(사진첩처럼) 잘 정리된 유용한 정보를 발견하면 펌질도 해본다.(스크랩북처럼)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블로깅을 하다보면, 포스트가 점점 쌓여감에 따라 방문자수도 조금씩 늘어간다. 슬슬 글빨이 좀 서는 듯한 느낌이 들고 내 블로그도 나름 공신력(?)을 가지게 되는 것 같은 무게감이 느껴질 때 즈음이면, 블로그가 나 혼자만의 공간이 아닌 곳이 되어버린다.. 포스트를 하나하..
Talk/한마디
2008. 2. 15.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