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속에서 오해는 필요악이다
살다보면 여러가지로 궁금한 것들이 많이 생깁니다. 특히 관계의 문제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이 너무너무 궁금해질 때가 있죠 이전에는 모든 진실은 다 파헤쳐져야만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드러난 진실은 서로간의 오해들을 말끔히 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늘~ 난 누구에게든 솔직했고, 어느 누구든 나에게 솔직하게 대해주길 바랬었죠 하지만,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진실을 아는 것만이, 그리고 또 진실을 전하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라는 것을.. 적당한 오해없이는 편안하게 살아갈 수 없음을.. 사람들과의 관계문제에 있어 오해는 영혼과 영혼사이의 간격입니다. 차 간격이 좁으면 부딪히고 마는 것 처럼,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있어서도 안전거리를 지킬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Talk/끄적거림
2007. 12. 9.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