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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에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마음으로 대학이란 곳에 들어온지도
어느덧 칠년이란 시간이 지나더니,
지금은 졸업식만 남겨두게 되었다;

지난 칠년을 돌이켜보면,
무척이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정말 길다면 긴 시간이었는데..
지나간 시간동안 더욱 낭만적이고 열정적이지 못했던 게 끝내 아쉽다.

오늘 마지막 시험을 보고 강의실을 나오면서,
왠지 자꾸만 떠오르는 아쉬움과 미련이 끝내 떨쳐지지 않는다.


끝의 또 다른 이름은 새로운 시작이다.
이젠 정말 어른이 되는 느낌이다. 이전과는 또 달라져야 할 것 같다.
또 나중에 십년 이십년이 지난 후 돌이켜 볼찌라도,
아쉬움 없이 후회없는 인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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