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트랙백으론 부족하다. "또 다른 무엇"을 원한다.

현재 많은 블로그 프로그램들이 제 각각 갖추고 있는 기능들에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필수적으로 갖춘 기능 중에 댓글과 트랙백이 있다.

댓글과 트랙백을 통하여서
글작성자는 글에 대한 의견을 접수받고, 방문자는 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덧붙인다.
보통 댓글로서 표현하기에는 글의 양이 많은 경우 자신의 의견을 자기블로그에 남기고 해당 글에 트랙백을 전송한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댓글로 표현하기에는 또 글의 양이 터무늬 없이 적은 경우가 또한 있지 않은가
그냥 읽은 포스팅에 대해 아무의견도 없는 경우가 훨씬 많지 않은가


블로깅을 하다보면 수 많은 포스팅을 읽어나간다.
하지만, 내가 읽었던 글 각각에 대해 모두 어떤 남기고 싶은 말이 꼭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읽고, 아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가는 글들이 훨씬 많다(내 개인적인 경험상 그렇다!)

하지만, 특별히 포스팅에 대해 별 느낌이 없을지언정,
그런 글들에 대하여 내가 읽었다는 표시정도는 하고 싶지 않은가!


해서, 이제는 글작성자와 방문자를 연결해주는 또 다른 채널이 필요할 것 같다.

이름하여 "읽은이" 기능!

내가 읽은 포스팅에 대해 내가 끝까지 읽어보았다라고 표시해주는 것이다.
간단하게 자신의 블로그주소만 입력하면, 해당 글의 "읽은이" 목록에 추가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글 작성자는 내 글을 읽은 블로거가 몇명인지 구체적으로 누가 읽었는 지 알 수 있어서 좋고,
방문자는 자신이 읽었던 모든 글에 자신의 흔적을 남길 수 있으니 또한 좋지 않은가!?

이와 같은 기능에 대해서 다른 블로거님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