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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한 메이비의 방송진행모습인데-ㅋㅋ
너무 귀엾다-ㅋㄷㅋㄷ^ㅡ^



얼마전부터 KBS CoolFM 89.1 볼륨을 높여요의 열혈 청취자가 되었다.
처음 우연히 볼륨을 듣던 날을 기억한다.
휘성이 게스트로 나왔던 날이었는데,
DJ가 메이비라네; 이름은 들어본 거 같은데,
티비에서 본적도 없고(원체, 티비는잘안본다;),
가수인지, 탤런트인지, 영화배우인지 모 전혀 몰랐다.

그런데, 이 분 방송진행을 진짜 잘하더라-ㅋㄷㅋㄷ
휘성이 5집 "사랑은맛있다" 를 들고 게스트로 나와서,
앨범준비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니, 이번 앨범에 대한 생각이니 이런 것들을 나누는데,
휘성이 무슨 걱정이 있는건지 딴 생각을 하는건지,
어째 좀 어리버리대고 말도 좀 더듬는거 같고;
할말도 별로 없어보이고ㅡㅡ;
메이비가 모 질문하면 대답도 막 단답식이고 그래서 분위기가 점점 위험해지는 걸 느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비가 방송을 참 매끄럽게 잘 이끌어가더라는^^''


말도 너무 이쁘게 잘 하고,
특히 메이비의 웃음소리는 상당히 중독적이다^^ㅋㄷ;
이 방송을 듣고 있으면 울적하다가도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방송중간에 자꾸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윌슨의 존재는 처음에는 상당히 부담스럽고 거북했는데,
듣다보니 윌슨 목소리도 왠지 중독스런 맛이 있다ㅋ
하지만, 윌슨의 정체는 아직도 뭔지 잘 모르겠다ㅡㅡ;


메이비!
앞으로 5년, 10년 오랫동안 볼륨을 지켜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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