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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에 감동을 더하는 책 한권을 소개한다

에너지 버스 - 10점
존 고든 지음, 유영만.이수경 옮김/쌤앤파커스

책의 장르로 따지자면 자기계발도서 정도 되겠다. 이 책은 여느 책과 달리 다음과 같은 것들이 좋다.
1. 글씨가 큼직한게 여백도 많다(가벼운 마음으로 금방 읽을 수 있다)
2. 이야기속으로 쉽게 빠져든다(재밌다)
3. 충분한 감동과 뜨거운 마음속 울림이 있다.

간단하게 책속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반복되는 삶의 챗바퀴속에서 온통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찬 조지를 버스 승객으로 맞이한 조이(버스운전기사)는 조지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는 무엇인지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조지는 그런 이야기들을 실제 자신의 삶에 하나둘씩 적용해보며 놀라운 효과를 경험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을 통하여 진정한 리더십에 대하여, 진정한 인생의 묘미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모든 것은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상을 지배하는 에너지흐름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책속에서 강력하게 제시했던 인생을 사는 10가지룰은 머릿속에 온전히 남아있지 않지만, 가슴속에 큰 울림이 되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는 몇 가지 내용을 소개해 본다
하나, E = MC^2(모든것은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금속같이 차가워 보이는 사물조차 에너지로 이루어진 것임을 인식하게 되면 세상이 더욱 역동적인 어떤 것으로 보이게 된다.
둘, O(Outcome) = E(Event) + P(Perception)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사건(Event)이 발생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밖의 일이다. 하지만, 그 사건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Perception)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사건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로 인생의 결과가 결정된다.
셋, 동전의 양면 같이 모든 Event 에는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이 함께 섞여 있다
조지는 바쁜 월요일 아침부터 중요한 회의를 앞두고 차바퀴가 펑크난다. 조지는 중요한 회의에 늦을까봐 안절부절 초조해진다. 와이프에게 차를 빌려달라고 떼를 쓰고 놀아달라는 아이들에게 짜증을 낸다.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그날 저녁 정비소에 차를 맡긴다. 정비사는 좋으소식과 나쁜소식이 있다며 알려주기를 기쁜소식은 타고 다니던 차는 엔진에 큰 결함이 있어서 리콜 중이었고 하마터면 큰사고가 날뻔 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쁜 소식은 부품이 없어서 차를 고치는데 보름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쁜소식이라도 들었던 보름동안의 버스이용조차도 조지의 인생의 방향을 180도 바꾸는 삶의 전환점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넷, Emotion = Energy + Motion
사실인지 거짓인지 헤깔리지만; 감정은 에너지의 흐름이란다

정말이지, 삶이란 변화와 사건의 연속이다. 그것들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나의 인생길을 바꿀찌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단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그것들을 받아들이는 우리들 태도의 선택이다. 겉으로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도 그 속에 숨겨진 긍정적인 면을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1. 조직 경영및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CEO 및 리더
  2. 반복되는 일상에 하루하루 버텨내기가 힘든 직장인들
  3. 지금 자신의 삶에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찬 모든 분들
이런 분들에게 이 책으로 어렵고 힘든 인생이 즐거운 인생으로 바뀌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



이런 결심을 마음속에 외치며 리뷰를 마친다.
긍정에너지를 맘껏 발휘하며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임을 세상속에 맘껏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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