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같은 사단의 거짓말 vs 거짓말같은 하나님의 진리

* 본문
열하 19:8~19
오늘 지티본문에서는 유다의 항복을 촉구하는 앗수르왕의 거짓말과
이 거짓말 앞에서 여호와께 부르짓는 히스기야의 모습이 소개됩니다
어제 랍사게로부터 모욕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먼저 나아갔던과 마찬가지로
오늘도 우리 충실한 히스기야아저씨가 또 주님께 나아가 주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 묵상
특히 오늘 저는 10절~13절에 주목합니다.
앗수르왕의 거짓된 메세지를 살펴보면 여러가지 그럴듯한 증거가 나옵니다
10절에서 유다백성을 건져내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주장을 편후..
11,12,13절에 이어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사실 틀린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동안 앗수르가 그 쟁쟁한 주변나라들을 정복해온 것을 돌아보면..
유다가 결코 앗수르로부터 자유케될리가 없겠죠...
 
히스기야가 그걸 모르겠습니까.
당연히 알겠죠..
히스기야는 자기가 생각해도 앗수르에게 금방 당할 것만 같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히스기야는 좌절치 않고 실망치 않고 낙담치 않고 여호와께 나아가 간구합니다..
앗수르를 멸하고 유다를 건져내 달라고...

우리들은 사실..
이미 승리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입니다..
가장 중요한 진리는 우리가 바로 이미 승리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천년전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사역으로 모든 사단의 권세는 무너지고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딱 하나..
바로 "거짓말"이죠;;

우리들은 늘 사단의 그 거짓메세지로 삶가운데 좌절하고 낙담하고 무너집니다..
이럴 때 일 수록 더욱 주님의 진리의 말씀을 매일같이 묵상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면..
사단의 거짓말에 현혹되지 않을 수 없겠죠..

 
오늘 묵상하며 주님께서 내게 확신을 준 부분은...
사단의 거짓말의 특성입니다..
1. 사실적이다
2. 진짜같다
3. 믿기쉽다
4. 대꾸할 말이 없다.
등등이 있겠죠..
 
요즘 저의 삶속에 방해하는 사단의 거짓말들이 사실 그렇습니다..
정말 달콤한 사탕같이 그럴듯하고 받아먹기가 참으로 쉽습니다
왜냐면 뻔히 눈에 보이고 너무 쉽게 이해가 가는 이유와 증거들로 무장한 메세지들이기 때문입니다
손을 내밀면 만져지고 냄새도 맡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실적이라.. 결코 부인할 말이 없습니다...;;
늘 나의 눈앞에 아무렇지도 않게 펼쳐지는 악한 사단의 영들의 술수들을 보면..
정말 외로워지곤 합니다..
 

반면에..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은 사실...
잘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그 진리의 말씀을 붙들기에는 정말 어려운 결심이 따르고 강한 의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사단의 권세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말씀으로 무장하여 이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 기도
성령님..
날 지켜주세요.. 어찌 이 어려운 일들을 제가 홀로 감당해낼 수 있겠습니까..
매일매일 실족하고 넘어지는 나입니다.
그래도 오늘 다시 주님께 의지하며 세상속으로 뛰어듭니다
주께서 지켜주심을 믿고 나아갑니다..
내안의 모든 불안과 걱정과 근심을 물리치시고 오직 주의 사랑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며..
세상의 악한 마귀들을 조롱하는 주님의 믿음직한 용사로 날 사용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