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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열하 19:20~28
오늘 본문은 앗수르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 묵상
역시 우리 주님은 기도를 들으시는 분입니다.
나의 삶속에서 나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많이 체험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특히 25절 말씀에 나의 시선이 머뭅니다.
산헤립은 23절 24절에 나오는 것 같이 정말 많은 일들을 해내었습니다.
많은 나라를 정복하고 많은 승리를 얻어내는 인생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산헤립은 그 모든 것이 자기가 해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이지 않나 싶습니다.
모든 것의 주권은 오직 주님께 있습니다.
나의 건강, 나의 능력, 내게 주신 여러가지 리소스들..
그 모든 것들이 본래 주께서 내게 맡기신 것이 아닙니까..
당신께서 자기가 흘리신 피값으로 날 사셨습니다.
내 모든 것이 아니 날 포함한 온 우주 만물이 오직 주님의 소유입니다.
어찌 우리들안에 자랑할 것이 있겠습니까.
주께서 맡기신 것들을 주님께 온전히 올려드리지 못하는 죄인된 내가 있을 뿐이옵니다
그렇기에 참으로..
오직 두가지의 고백만이 참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 나는 아무것도 아닌 죄인입니다"란 회개의 고백
그리고 "주님 오직 주님만이 모든 것 되시며 모든 주권이 당신께 있습니다" 같은 찬송
회개와 찬송이 아닌 것은 결국 시간이 지나 풀이 마르고 꽃이 시들 때 함께 썩어 없어질 것입니다.
이사야 10:15 의 말씀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 기도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주님께 더 많이 쓰임받기 원할뿐입니다.
주님 내게 주신 분량만큼 충분하게 당신의 일가운데 날 사용하소서
* 적용
오늘 나의 하루동안 매 순간마다 주님께서 날 어떻게 사용하시려는지 그 뜻을 발견하기에 힘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