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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고린도전서 5:1~8
음행을 저지른 자를 출교시키지 않고 묵인하는 고린도교회
음행한 자의 출교를 선언하는 바울

* 묵상
죄지은 자를 어떻게 대하는 것이 마땅한가에 대해 다시금 깊게 생각하게 하는 본문이다.
물론 사랑이 중요하지만
사랑만으로 모든 것들을 용납하기만 하는 것은 분명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공의만 앞세워 철저하게 처벌하는 것이 또한 맞는 것만은 아니다.
사랑과 공의를 동시에 세울 수 있는 모습이 필요하다.
나의 삶은 어떠했을까
죄지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죄지은 나에 대해서
나는 어떻게 반응하였는가
사실 나는 좀 더 용납하는 모습에 치중했던 것 같다.
늘 좋은 소리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분명 모든 것을 사랑으로 감싸기만 하는 모습이 하나님의 방법은 아니다
아닌 것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모습이 필요하다.
서로 부딪히는 성품인 사랑과 공의를 모두 세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방법은 희생이었다.
하나님은 당신께서 직접 희생의 길을 가신 것 같이 또한 나에게 그 길을 요구하신다.
희생의 삶..
하지만 그 희생은 헛된 희생이 되어서는 안된다.
예수님께 드려지는 희생의 제물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내가 짊어져야할 "자기십자가" 이고 내가 선택해야할 "좁은길" 인 것이다

* 적용
내 삶속에서 내가 짊어져야할 십자가는 어디 있는가
사랑의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내 삶을 바로 세워야겠다

* 기도
하나님 당신의 성품을 닮고 싶습니다.
주님이 가셨던 그 길을 제가 가기 원합니다.
주의 길로 날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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