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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끄적거림

학창시절 문답

키팅529 2006. 2.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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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다닐 때 범생이, 불량학생 중 어느 것에 가깝나요?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마 범생이라고 기억하시겠지만,
제가 생각해도 범생에 많이 가까웠죠^^:;;



2.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제일 즐거웠던 체육시간^^(그냥 맨날 축구하고 놀면 되었음~ㅋㅋ)
제일 좋아했던 과목은 수학!
두번째로 좋아했던 과목은 물리!




3. 가장 싫어했던 과목은?

문학, 국어, 이런 계통;;
이상하게 말가지고 장난하는 듯해서 너무 싫었다..
성적도 잘 안나오고ㅡㅡ;;




4. 수업 땡땡이 쳐본 경험은?

몰래, 아픈척하거나
선생님 심부름 가는척 하면서 땡땡이 쳤던 적이 몇번 있었던거 같은데^^;;




5.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

가장 훌륭했던 선생님은
중학교 1,2 학년때 담임선생님이었던 정재만 선생님
학창시절에 정말 소중한것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었던 선생님
특히, 학창시절의 추억, 사람들과의 관계, 성실함..등등..
수업도 무지 재밌게 하셨다
사회과목을 가르치셨었는데,
세계지도, 한반도, 중국, 일본 할거 없이...
수업시간에 필요한 지도들을 거침없이 칠판위에 똑같이 그려내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다.

꼭 한번 찾아뵈야지 하는 생각만 10년째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찾아뵙고 인사드릴 것이다!

그 밖에 고등학교때 기억나는 선생님들도 참 많은데
박영서 선생님, 피진수 선생님,
교련 선생님 등등 ㅎㅎㅎ





6. 점심은 급식이었나 도시락이었나?

도시락!




7. 점심시간에 제일 설치던 친구.

그다지 설치던 친구는 없었던 듯



8. 수업시간에 벌선 경험담?

내가 지각을 자주 하는 편이어서
아침마다
교무실앞에서 엎드려 있었다^^; 그 옆에는 항상 민상이랑 우영이 그리고 재승이가 있었다~ㅋㅋㅋ



9. 제일 잠왔던 수업시간은?

대략 모든 수업시간은 수면시간이었음 ㅡㅡ;;




10. 야간 자율학습은 어땠나요?

자율학습시간에 음악 많이 들었다
그때 당시 ses 와 Fin.k.l 의 음악에 심취해 있었다^^;;






11. 교실에서 제일 자기 좋은 자리는?

아무래도 뒷자리 일수록 좋고,
앞에는 덩치 큰 친구를 위치시켜 함




12. 어느 학교 나왔나. (초-중-고)

인천,
송도초 - 인송중 - 송도고



13. 학창시절 최고의 등수는?

고등학교 2학년때 전교 4등까지 했던거 같음
반에서는 대략 맨날 1등했었답니다~^^*ㅎㅎ



14. 그럼 최악의 등수는?

최악의 등수는 잘 기억안나요^^*



15. 제일 잘했던 과목은?

수학이랑 물리!




16. OMR카드 미뤄 썼던적 있나요?

별로 그랬던 기억은 없는듯





17.시험공부는 시험 몇일 남기고 햇나요?

과목에 따라 틀린데,
수학이나 영어는 평소에 꾸준히 했었고^^;
사회나 한문이나 이런거는 보통 이틀전부터 ㅃㅏ싹 쪼여서ㅋㅋ





18. 학창 시절에 받아본 상은?

중학교 2학년때, 치과가느라고 한번 조퇴한적이 있어서
그때 빼고, 전부 개근상 받았고,
중고등학교때 학업우수상 쪼금 받았었고,
수학경시대회에서 장려상 한번 받았었다^^*
이때 처음으로 조회시간에 교단에 나가서 상 받았었던거 같다ㅎㅎ





19. 수업시간에 질문을 자주 하는 편이었나요?

대부분 자고 있어서,, 질문할 겨를이 없었다





20. 교무실은 얼마나 자주 갔나요? 왜 갔을까?

거의 맨날 갔음
3년동안 학급일지를 썼기 때문에
맨날 교무실에서 장부(?)정리하고 출석부랑 학급일지 결재맡으러 들고 다니느라~ㅋㅋ




21. 교복은 어땠나요?

중학교때 교복 그냥 그랬고
고등학교때는 이뻤음




22. 제일 재수 없었던 선생님!!

특별히 그런 선생님은 기억에 없네요




23. 축제같은거 해본적 있나요?

고등학교때 축제가 있었는데,
난 친구들이랑 그냥, 구경만 했음
그때는, 써클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었었는데,,
나는 써클활동 같은거 안했기 때문에..




24. 해봤다면 꽃다발은 몇 개 정도? 안해봤다면 넌 머했니?

왠, 꽃다발??;;




25. 반팅, 대면식 같은거 해본 적은?

없음




26. 청소 시간에 제일 하기 싫었던 청소는?

교실 먼지 쓸기
먼지가 많이 난다. 특히 창문으로 맑은 햇살이 들어올때면,
청소할때 피어오르는 먼지들의 모습이 더욱 적나라하게 노출되지요~*
먼지 많이 먹는거 너무 싫거든요;;




27. 물건 압수 당한 경험이 있나요?

분명히 뭔가 압수당한적이 있긴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는...





28. 체벌 받은 경험은?

중학교때는 단체로 맞은적이 꽤 많이 있었고,,
고등학교땐 지각해서 업드려 있던 적 많았고...





29.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이런저런 사건들 많은데,
일단 하나는 야간 자율학습끈나고,
도서관에 가방 떤져놓고,
소각장에 있는 리어카 타고 놀다가...
놀다가...
그냥 그렇게 놀았다ㅡㅡ;;;



30. 다시 학생으로 돌아갈 생각은?

학생이라 함은
지금도 학생이긴 하지만,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참 많이 했었죠~
모든게 다 그런거~ 같아요~
그땐 그렇지 않았었지만..
지내놓고 보면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심지어,
지나간 군생활도 참 재미있었던거 같고ㅋㅋㅋ






31. 학교에서 처벌 받은 적이 있나요? 징계 같은 것.

없음;






32. 학부모님이 학교에 찾아온 적은?

한두번 그런적이 있었던거 같음;




33. 중학교 때 가장 사랑했던 친구들은?

중학교;;
고등학교는 아니고 콕 찍어 중학교네~ㅎㅎ
중학교때 사랑했던 친구들과 지금은 연락이 끊어지게 되어서ㅠㅠ;;




34. 술과 담배 등도 중학교 때부터 시작했나요?

또, 중학교때부터??ㅎㅎㅎ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가 아니고 왜 자꾸 중학교지ㅋㅋ
일단, 대답은
아니요!




35. 학창시절에 가장 사랑했던 남자는(혹은 여자)?

김은진....
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36. 동창 친구들 중에 남자(혹은 여자)친구들도 많은가?

온니 남자친구만 있습니다ㅡㅡ;;




37. 지금 막 동창생들 중에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요즘도,
자주 보기때문에.. 특별히 보그싶은 사람은 별로...





38. 지금 현재도 많은 동창생들과 연락을 하는가?

네!
많이 해요~ 너무 많이 해서 문제라는...




39. 인기 많았던 동창생은?

고등학교땐,
신주현...?

주현이가 그래도 내 주변에선 참 인기가 많긴했지ㅋㅋ
농구도 잘 하고^^*




40. 마지막으로 한마디

정말 오랜만에 학창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려니,,
문득 입가에 미소가 먼저 번지는 것은..
숨길수 없는 그리움인것 같습니다..

지금의 나 그리고 상황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고 있음은
그 옛날 학창시절의 내가 그랬던것과 크게 다르지 않고..(그땐 어찌나 빨리 대학생이 되고 싶었는지^^;)
하지만, 지금은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리고,또 다시 10년이 흐르면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나는 그리워 하고 있을꺼 같네요
10년 후의 내가 지금 이글을 다시 읽는 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ㅋㅋㅋ
학창생활을 떠올리면서,
갑자기 10년 후의 내모습을 상상하고 있네요ㅋㅋ 재밌다ㅋㅌ

정말 궁금하네요
10년 후의 이글을 내가 다시 읽고 있다면,
그때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36살...
그래도 옆에 여우같은 마누라는 있겠지^^;
토끼깥은 새끼들도 있을까~ㅎㅎㅎ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인생이란건 내일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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