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테크 - 최문열 지음/미디어락 직장생활 이제 겨우 3년.. 반복적인 일상과 사람들과의 기계적인 관계에 회의감을 이겨내기 힘든 요즘이다. 알라딘에서 이런저런 책들을 구경하다가..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어려움과 슬픔을 토로한 책 하나를 발견했다. 하루테크, 목차를 살피다가 왠지 필이 꽂혀서 하나 질렀다. IMF 이전과 이후 10년을 꼬박 대한민국 직장인으로 살아온 저자는 한국에서의 직장인의 전반적인 삶이 어떤가를 그린다. 이제 겨우 3년정도 직장생활한 내가 벌써부터 직장생활에 회의감을 가지고 이런 책을 읽으며 공감대를 느끼고 싶어하다니, 이거 왠지 씁쓸하다. 전반적인 내용은 누구나 공감할만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약간 과장된 면도 없지않아 많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 바르게살자공식홈페이지 이 영화 보고난 첫인상을 어떤 단어들로 표현할 수 있을까? 산뜻함, 재밌음, 웃김, 2%의 유치함, 가벼움, 가족과함께, 유쾌함 등의 단어들이 막 떠오른다. 이 영화 재밌다! 참 바르게 사는 한 경찰에 관한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는 영화속 주인공이 꼭 나를 닮아 크게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자면 단순한 코믹물 같지만, 이 영화에서 시사하는 메세지는 상당히 풍자적이다. 무엇일까? 하루하루 참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주인공 정도만의 삶을 통하여 감독은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을까 간단하다. "바르게살자" 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기 위해 시나리오가 지켜야 하는 몇 가지 중에 해피엔딩이라는 것이 있다. 이 영화 물론 해피엔딩이었다. 주인공 정도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