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랑, 아름다운나눔
차안에서 우연히 라디오(평화방송) 방송을 통해 알게된 아픈사연이 있어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서울강남구일원동 반지하단칸방에 살고 있는 41살 엄마 장명숙씨와 16딸 서지영양 두식구의 모녀가정 이야기인데요. 장명숙씨는 가난한 신혼살림으로 붕어빵, 호도빵장사 등으로 남편의 빚까지 떠얹은 채 어렵게 결혼생활을 시작했데요 그런데, 결혼 한달 후부터 남편의 폭력이 시작되었고, 결국 이혼을 하고 남편으로부터 도망쳐 지영양과 단 둘이 살고 있답니다. 하지만, 남편의 폭력으로 이미 상해버린 몸과 마음으로 장명숙씨는 더 이상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식도가 완전히 폐쇄되어 제대로된 식사를 할 수 조차 없고 침조차 삼키기 어렵답니다. 지금은 소장에 관을 삽입해 환자용 유동액만으로 연명하고 있는 상태랍..
Talk/끄적거림
2008. 9. 28.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