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품고 있던 중에 마침, 하연이랑 민상이가 같이 찜질방 가자는 요청메세지가 들어와서 가까운 스파시스에서 보자는 응답메세지로 답했다. 4층 휴식공간의 ㅍㅣ씨방에 가 보았는데, 대여섯살 정도되는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마우스를 움직여가며 무언가 열중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 아이들, 너무나 자연스럽게 IE호를 타고 인터넷바다를 항해하고 있었다. 아직 그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는 "야후! 꾸러기", "쥬니어네이버" 정도일 뿐이어서, 그들이 빠져들 수 잇는 인터넷바다가 얼마나 넓고 깊은 바다인지 인식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정말 물과 공기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하고있는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얼핏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간다. 내가 초딩이던 때만해도 이제 막 PC가 널리 보급되던 시기..
그간 많이 걱정도 했었지만, 방금전(11시 50여분)에 누나가 건강하게 아기를 낳았다. 아기가 잘 안 나와서 10시간 이상씩 진통으로 고생하다가, 수술하는 경우도 적지 않ㄷㅏ고 하는데, 그간 나의 기도덕분인지, 9시쯤 입원을 한 것 같은데, 입원한지 약~ 두어시간만에 순풍~ 아기가 나와버렸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ㄹㄹ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원님들이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셋째 쯤 낳는 것 마냥 너무 금방 나왔다고 ㅊㅋ해주었다. 완전 선수라고 하면서^^;; 하지만, 두시간쯤이나 기다려야 겨우 아기를 볼 수 있었다. 이 때를 놓칠세라 폰카로 찰칵! 나의 첫번째 조카^^/ 행복이-ㅎㅎ 꼭, 마시마로같당-ㅋㅋ; 매형을 많이 닮았어-, 똑같음^^-ㅋㅋ 건강한 아기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다. 주여~..
빌게이츠가 생각하는 최고의 프로그래머란 초수재(super smart)다. 초수재란 빌게이츠가 즐겨 사용하던 단어로, 여러가지 속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1. 새로운 지식을 ㄹㅣ얼타임으로 신속하게 흡수하는 능력 2. 예리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 3. 서로 다른 분야 지식들 간의 연관성을 찾아내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능력 4. 프린트된 코드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프로그래밍 능력 5. 운전이나 식사할때 조차도 코드에 대해 생각하는 열의 6. 극도의 집중력 7. 자신이 만든 코드를 사진보듯 떠올릴 수 있는 능력 출처: 웹진화론(우메다모치로), p.88 Super-smart, 빌게이츠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한다; Super-smart 인재에 대하여 간단하게 소개되는 ..
1년 전부터 한다한다~ 하면서,, 견뎌내지 못했던 수 많은 귀차니즘의 댓가로 계속 미루다가, 오늘 결국 애드센스를 붙이고야 말았다^ㅡ^. 짜자잔!ㅋㅋ 왼쪽 메뉴 아래쪽에 수직광고 하나 붙이기 성공! 아래쪽 페이징 아래쪽에 수평광고 둘 붙이기 성공^^/ 마지막으로, 댓글 펼치기하면 댓글쓰기 아래쪽에 짜잔! 하고 하나 더 나타나게 하고 싶었는데,, 정말 그렇게까지만 딱 하고 싶었는데;; 고기까지만 하고 딴거 할려고 했는데ㅠㅠ; 위치는 분명 찾아내었는데, 왜 구글광고가 안 나타나는 걸까????; 도대체 왜 안 나타나는 걸까;; 나의 사소한것에 대한 집착과 집요함 덕분에 세시간동안, 이거가지고 씨름하다가ㅡㅡ;; 결국,, GGㅡㅡ; GG; GG; 그냥,, 이쯤해서 만족하기로^^; 나도 이제 광고두 붙여놨으니까,,..
알라딘 RSS 서비스 오픈기념 이벤트보기 솔직히, 구매왕 이벤트에 당첨될꺼라고 상상조차 하지 않으며, 2000원 할인쿠폰은 유효기간이 보름뿐인데다가, 2만원 이상 구입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참 유쾌하지 않다; 그리고, 왜 무작위 100명 추첨이 아니고, 선착순 100명일까; 이벤트 기간이 일주일쯤 지난 이 시점에서 그닥 100순위 안에 들기 힘들꺼란 생각이 먼저든다.. 흥! 귀찮아서, 이벤트 참가 안함!
스무살에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마음으로 대학이란 곳에 들어온지도 어느덧 칠년이란 시간이 지나더니, 지금은 졸업식만 남겨두게 되었다; 지난 칠년을 돌이켜보면, 무척이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정말 길다면 긴 시간이었는데.. 지나간 시간동안 더욱 낭만적이고 열정적이지 못했던 게 끝내 아쉽다. 오늘 마지막 시험을 보고 강의실을 나오면서, 왠지 자꾸만 떠오르는 아쉬움과 미련이 끝내 떨쳐지지 않는다. 끝의 또 다른 이름은 새로운 시작이다. 이젠 정말 어른이 되는 느낌이다. 이전과는 또 달라져야 할 것 같다. 또 나중에 십년 이십년이 지난 후 돌이켜 볼찌라도, 아쉬움 없이 후회없는 인생을 살자!
스킨편집에 있어서 최대한 자유를 보장하려는 만큼, 스킨편집이 쉽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스킨편집기능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기능만 개선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하나는 구문강조 소스코드가 전부 검정색으로 나오니, 소스분석하기가 쉽지않다. 구문강조하는 하이라이트닝 이라도 되어주면 좋겠는데 이건 불가능한 것일까;;; 둘은 편집창의 크기 편집창의 크기가 좀 더 커졌음 좋겠다. 소스길이는 긴데, 창이 너무 짧다; 스크롤의 압박이~ OTL;; 이정도만 개선되어져도 참 좋을 것 같다 P.S. 뒤져보니, 태터툴즈 스킨제작 매뉴얼을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문서가 있었네요^^;
며칠전에 티스토리 초대장 받고, 잠깐 구경한다는것이, 트래픽제한두 없고, 용량제한도 없다는 거에 혹 해서 살짝쿵 고민하다가, 이사해버림; 기존에 태터툴즈를 사용했었는데, 호스팅을 받다보니 여러가지로 신경써야 할 껏도 많고, 이런저런 관리가 필요한 게 넘 귀찮았다; 일단, 주기적인 업그레이드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넘 좋다^^/ 하지만, 스킨종류가 아직은 너무 부족함을 느낀다. 이 스킨도 여러가지로 뜯어 고칠려고 하다가,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ㅠㅠ; 도저히 끝이 날꺼 같지 않ㄷㅏ~ OTL 아무튼, 독립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 너무 좋고/ 관리자 페이지 UI 깔끔하시고~ㅎㅎ 서비스형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너저분한 광고배너 따위가 눈에 안 띄는 거 맘에 들고, 무엇보다도 이런 서비스가 무료로 제..
제 바로 오른쪽이 실장님 자린데, 얼마전에 새로 왔는데 기계식키보드를 사용하신다; 처음엔 신기해서 나도 몇번 두드려 봤는데, 키누름이 마음껏 경쾌한 것이 참 좋아보이고 나도 갖고 싶단 생각을 잠깐 한적이 있다. 하지만 며칠 후, 기계식키보드 쓰는 사람은 좋을 지 모르겠는데 그 옆사람에게는 과히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 물건임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에 그냥 옆에서 잠깐잠깐 두드리는 건 참을만 했었는데, 어느덧 타이핑작업이 많아지니까, 무슨 공사장에 온 것도 아니고,, 저거 소음량이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ㅠㅠ; 듣기 싫어 죽겠는데, 키보드 바꾸라고 할 수도 없고, 작업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정말 완전 짬뽕나네ㅠㅠ 사내에서 기계식키보드 쓰는 거 금지하는 법령같은건 없나요ㅡㅡ;; 스트레스지수 마구 솟구치는..
0. 바톤을 주신 분의 PC 상태에 대해선? 작은인장님 컴퓨터가 아니라고 하던데요; 1. PC의 남은 용량은 얼마나 되나요? 사용 가능한 공간으로 정렬했더니, 위처럼 이쁘게 나오네요-ㅋㅋ 첨 알았음-ㄷㄷ 2. 현재 PC의 바탕화면은? 작업표시줄까지 빠뜨림없이 캡쳐한 모습/ ezday 란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 받았던 그림인데, 아무튼 추운 겨울입니다^^& 3. 바탕화면의 아이콘 수는? 12개네요-ㄹㄹ 이게 작업표시줄 옵션인가; 거기서 이전 시작메뉴로 구성을 했더니 항상 다섯개가 나와있더군요 기본적으로 내 문서, 내 컴퓨터, 내 네트워크환경, 인터넷익스플로러, 휴지통 다섯개는 꺼내져있답니다. 너무나 익숙해져서, 왠지 아무것도 없으면 허전한 느낌이-ㄹㄹ 4. 바탕화면의 아이콘은 정리정돈 되어있나요? 자동 정..
각 대학의 홈페이지들이 대부분 익스 전용으로 되어져 있다는 포스팅(http://www.engagestory.com/tt/124)을 보고, 우리 학교는 어떠한가, 확인해 보았더니, 요번에 새롭게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는 다음과 같은 안내 페이지와 함께, 들어가자 마자 나타나는 다음과 같은 대략 난감한 메인페이지ㅡㅡ;; 참 시원해졌습니다ㅡㅡ; 요즘 웹개발의 트렌드는 웹표준으로 떠들썩 한 지 오래인데, 새롭게 개편한 한 대학의 홈페이지가 이래서야; 궁극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MS 의 얄미운 마케팅전략일까? 웹개발자의 귀차니즘일까? 많은 네티즌들의 익스에 대한 길들여짐일까; 정말, 이건 아니잖아;;
이제 곧 대학생활ㅇㅔ 마침표를 찍을 평범한 대학4학년 졸업반 학생으로서.. 이제 곧 새내기 대학생이 될 이들에게 작은인장님의 글을 한번 쯤 읽어보길 추천합ㄴㅣ다. 지나간 대학생활을 돌이켜 볼 때, 저는 무척이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했던 것, 혼자서 모가 그리 바빴는지, 동아리 생활이든 학교 행사든 많이 참여하지 못했던 것 그렇다고, 미친듯이 학업에 빠져지내지도 않았고, 가슴 절절 뜨거운 사랑의 경험도 가져보지 못했고;... 대학생활.. 학점보단 정말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미래를 바라보는 대한 넓은 안목을 키우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그려가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그들과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하며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법들을 체득해야 하며, 지금..
며칠전부터, 나도 이젠 좀 트렌드에 몸을 싫고, 업계 돌아가는 소식을 자주 접해야 겠다는 필요를 느껴, 그 유명한 전자신문을 틈틈이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기사읽다사 하도 짜증이 나서 몇마디 끄적임; 전자신문의 기사를 보려고 제목을 클릭했을 때의 모습이다. 온통 광고 투성이다; 기사를 클릭했을 때, 나오는 중간중간에 들어간 그림은 첨에는 관련그림인 줄 알았는데, 절대 그런거 아니고 전부다 배너 광고였다(하지만, 가끔 관련그림인 경우도 있더라^^;) 더 환장하는 거는, 레이어로 기사를 가리면서 그 위에 띄우는 광고다; 기사를 읽기 위해선, close 버튼을 꾹 눌러죠야만 한다. "오늘 하루 그만 열기" 이런 게 있을리가 없다. 기사 클릭할때마다 계속 뜬다; 더 환장하는 건, 20초인가 정도 간격을..
어느덧, 10월도 저물어 간다 이젠 정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야 겠다/ 더 이상의 방황은 용납하지 않을꺼야! 어제 이의용교수님의 세미나를 들으며, 크게 은혜가 되었던 말씀하나를 기록해 놓아야징- # 관계를 회복시키는 6가지 열쇠 1. 자주 만나라 2. 알아라 3. 알려라 4. 머리보단 가슴으로 대하라 5. Win-Win 하라 6. 손해를 봐라 여섯가지 항목 모두, 어찌나 마음에 콕콕 꽂히던지-ㄹㄹ 다가오는 날들 안에서, 날마다 승리하자^ㅡ^//
주소를 입력할 때, select 박스를 이용해서, 시도에 따른 구군목록 그리고 구군에 따른 동 목록을 뿌려주는 코드를 꼭 비동기적으로 작성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이 참에, 그 동안 말로만 듣던 ajax 의 뚜껑을 좀 열어봐야 겠다고 부푼 기대감으로 시작했지만, 며칠동안 무한 삽질 중.. 이제는 이 쯤에서 삽을 좀 내려놔야 할 듯 싶다; xml 을 이용하진 않더라도, 그냥 xmlhttp 개체만이라도 좀 이용을 해볼려고 했다가 프로젝트 일정만 늦춰지고 말았다; 된장ㅡㅡ;; xmlhttp 응답은 utf-8 로 인코딩된 문자열이 리턴된다고 어디선가 본듯 한 데, 영어문자열은 잘 받아오는데, 한글을 받아올때 자꾸 깨짐의 현상이 출현하는 거다; 분명히, 알고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닐꺼 같은 데... 단지 몇줄만 ..
맨날 귀찮아서 미루기만 하던 태터갈아타기.. 오늘 큰맘먹고, 버젼업에 성공했습니다^^* 처음엔 잘 될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갈아타기에 나온데로 이것저것 따라하다 보니, 어느덧 이렇게 되었네요^^; 이전엔 0.961 RC 였는데, 그때보다 관리자 화면도 이뻐졌고, 모 이상한 기능들도 잔뜩 추가되었네여; 이게 다 모하는 것들인지.. 차근차근 뜯어봐야지ㅋ;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xml 을 이용한 백업인데, 첨부파일까지 백업이 되어주고..참^^ 그 동안 태터툴즈가 많이 좋아졌네여~ㅎㅎ
당당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다가도, 꼭, 주기적으로 이렇게 가끔씩 우울해지곤 한다.. 생각하고 상상하는 데로 이루어 질꺼라고, 굳게 믿고 살아왔는데... 요즘은,, 왠지 그게 또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란 생각이 든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지닌 능력의 정도가 있고, 그릇의 크기가 이미 어느정도는 정해져 버린걸까.. 욕심과 열정만으로는 안 되는건가 내가 너무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걸까.. 그냥 포기해버리면, 마음이라도 좀 편해질까; 요즘 자꾸 작아보이는 내 모습에 안타까운 슬픔이..
"심판의 자질이 그것밖에 안됐다" 스위전이 끝나고 이운재가 한 말이다. 이운재는 지난 프랑스전에서 비에라의 헤딩슛이 골이냐 아니냐로 논란이 많다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 바 있다. 이미 경기는 끝났고, 심판은 노골을 선언했다. 그러니 노골이다. 노골로 알아주길 바란다. 라며 대답을 했던 걸로 안다. 그렇다. 심판이 노골로 선언했으므로 노골인 것이다. 그런데, 왜 스위전의 심판판정에 대해 이운재는 말을 바꾸는가.. 가나와의 평가전이 끝나고서는 월드컵때는 승점9점(3승)으로 꼭 16강진출 티켓을 따내겠다. 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토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프랑스, 스위스가 그렇게 말할만큼 만만한 팀이었던가. 그렇다고 우리가 브라질, 독일등과 같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가. 객관적인 전력으로 봐도 쉽게 상대할 만..
스위전이 끝나고, 흘러나오는 대부분의 뉴스가 잘못된 심판판정으로 16강이 좌절되었다고 실망하는 것들 뿐이었다. 스위전 재경기를 해야한다는 둥, 스위전이 심판판정의 행운을 입고, 승리하였다는 둥... 모두가 심판판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을 때, 박지성은 이렇게 말했다. 심판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싸웠다. 지난 경기동안 나의 플레이에 만족하지는 않는다. 부족함이 많았다. 하지만, 더욱 열씨미 노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원정경기에서 1승을 거둔 것에 만족한다. 난 박지성의 이 인터뷰내용이 참 좋다 그렇다. 우리는 잘 싸웠다. 경기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내용면에서는 지난 토고, 프랑스전보다 오히려 좋은 경기를 펼쳤다. 난 박지성의 이 정신세계가 좋다. 늘 겸손하고 현실을 직시한다..